토핑 10 선수 상대 50승: 코너스와 베커만이 알카라스보다 더 빨리 달성했다(1973년 이후)
Le 12/11/2025 à 15h09
par Arthur Millot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터린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프리츠(6-7, 7-5, 6-3)를 꺾으며 다시 한번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ATP 랭킹 토핑 10 선수에게 거둔 50번째 승리를 쟁취하면서 스페인 출신의 알카라스는 지미 코너스와 보리스 베커와 같은 전설들로 구성된 매우 폐쇄적인 서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스페인 신동은 토핑 10 상대 50승이라는 상징적인 벽을 넘는 데 단 73경기만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 놀라운 업적의 위상을 가늠해 보자면, 현대 테니스 역사(1973년 이후)에서 지미 코너스(69경기)와 보리스 베커(71경기) 이 두 거물만이 더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달은 빅3 중 유일하게 이 엄선된 서클(마찬가지로 73경기)에 이름을 올린 멤버입니다.
따라서 이는 22세의 선수에게 있어 그의 조숙함과 꾸준함을 잘 말해주는 인상적인 통계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터린 대회에 참가 중인 알카라스는 연말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확보하기에 한 승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비록 권위 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험은 아직 없지만, 엘팔마르 태생의 알카라스는 이 굶주림을 해소하는 데 큰 의지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