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즈베레프,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접전 끝에 승리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가 이번 주 일요일 마드리드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스페인 선수인 다비도비치 포키나는 첫 세트를 6-2로 가져가며 즈베레프를 압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했지만, 바로 다음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추가로 두 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 번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7-3으로 내주었다.
세 번째 세트 또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다비도비치 포키나는 초반 3개의 브레이크 기회를 막아냈지만, 4-4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무너지며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상대의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균형을 되찾았다.
결정적인 승부는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벌어졌는데, 즈베레프가 7-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두 선수는 격려의 악수를 나누었으며, 즈베레프는 다비도비치 포키나에게 "너에게 큰 일이 일어날 거야. 지금은 네 생애 최고의 테니스를 치고 있어"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8강전에서 즈베레프는 프란시스코 세룬돌로 또는 프란시스코 코메사나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두 선수는 남미 클레이 코트 시즌에서 즈베레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다비도비치 포키나의 패배로 인해, 마드리드 오픈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스페인 선수가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는 기록이诞生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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