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의 수상 연설 중 사발렌카가 고프에게: "우리가 또 다른 결승에서 만날 거라 확신해, 내가 모두 이기길 바랄 뿐이야"
아리나 사발렌카는 이번 주말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마드리드에서의 세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인 벨라루스 선수는 스페인 토너먼트에서 첫 결승에 오른 코코 고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상식에서 사발렌카는 고프의 토너먼트 성과를 축하하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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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코코와 그녀의 팀에게 이 놀라운 2주간을 축하하고 싶어. 이렇게 높은 수준의 테니스로 다시 결승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분명 우리는 또 다른 결승에서 맞붙을 거야, 내가 모두 이기길 바랄 뿐이지만 (웃음).
하지만 너와 경기하는 건 항상 즐거워, 넌 진정한 전투자야. 이번 결승전 고마워. […]
스폰서들과 이 대회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 펠리시아노 (로페즈, 토너먼트 디렉터) 고마워. 여기에 돌아오는 건 항상 특별해, 이곳을 정말 사랑해. 이 관중들 앞에서 뛰는 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야. 응원해줘서 고마워.
우리 팀에게도 감사해. 우린 가족 같아, 함께 열심히 노력했고 힘든 시간도 겪었지. 가끔씩만 사랑해 (웃음). 모두 고마워."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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