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는 인생 전체가 앞에 있다」, 콘치타 마르티네즈가 안드레예바에 대해 언급하다
현재 세계 랭킹 7위인 미라 안드레예바는 이미 2025년 테니스 시즌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18세의 러시아 신예는 두바이에서 클라라 타우손을, 인디언 웰스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를 상대로 WTA 1000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의 성적표에는 2025년 사발렌카, 스비아테크, 리바키나, 스비톨리나, 자베르, 본드로우소바 등 유명 선수들을 상대로 한 승리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콘치타 마르티네즈의 지도를 받으며 안드레예바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스페인의 전 프로 테니스 선수인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젊은 제자의 야망에 대해 언급했다.
"잘 치고 잘 훈련하기 위해서는 즐거움이 기본적인 역할을 합니다. 순간을 즐기면 피로도 덜 느껴지죠. 미라(안드레예바)가 이 개념을 잘 이해하고 코트 위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특히 좋은 점수를 내거나 아름다운 승리 샷을 했을 때 말이죠."
"우리 사이에 좋은 연결이 있고 항상 둘 다 미소를 띠고 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프로 스포츠라는 맥락에서 진지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저는 그녀와 이런 조화를 이룬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노력과 대진 운, 그리고 집중력이 있다면... 왜 안 되겠어요! 그녀는 야심차고 발전하고 싶어 합니다."
"제가 제안하는 모든 것, 영양부터 신체적·정신적 측면까지 그녀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라는 아주 어리고 인생 전체가 앞에 펼쳐져 있어요. 나이가 더 많은 선수를 코칭할 때는 아무리 제 철학이 같더라도 변화를 주기가 더 어렵습니다."
"결국 우리는 배우기 위해 살고, 저 역시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며 어떻게 하면 제 방법을 최대한 잘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라고 콘치타 마르티네즈는 Super Tennis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4월 말에 막 18세가 된 안드레예바는 앞으로 몇 주간 자신의 발전을 증명해야 하며, 지난해 롤랑 가로스에서의 4강 성적에 따른 포인트를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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