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그, 현재 매크로와의 관계 회고: "우리가 만날 때는 테니스 이야기는 절대 안 해요"
비욘 보르그와 존 매크로는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남자 테니스 투어에서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선수로 맞붙으며 테니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보르그는 최근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라이벌 관계와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라버 컵에서 팀 캡틴으로 함께한 경험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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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은 친구 사이예요. 전화도 하고 만나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죠. 서로를 존중하며, 몇 년 전 우리가 테니스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잘 알고 있어요."
"우리는 테니스를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고, 이 스포츠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어요.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친구로 지내며 계속 연락하는 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죠. 우리가 만날 때는 테니스 이야기는 절대로 안 해요. 그보다 더 중요한 다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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