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삿키나는 서둘렀습니다!

다리아 카사트키나는 현재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윔블던 직전 이스트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러시아인은 런던 토너먼트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조용한 1라운드를 보낸 세계 랭킹 12위 카사트키나는 2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미야자키(148위, 주최 측 초청)를 상대로 단 48분 만에 6-0, 6-0으로 승리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내주지 않으며 상대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았고, 상대는 금세 할 말을 잃었습니다(위닝 포인트 7개, 언포스드 에러 31개).

거침없는 경기를 펼친 카사트키나는 3라운드에서 폴라 바도사와 맞붙게 되어 강력한 아웃사이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