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루블레프는 자신의 가장 큰 두려움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무섭다"고요.

몇 주 동안 성과 없이 지내던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마드리드에서 다시 승리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두바이(2월 말) 이후 처음으로 2연승을 거둔 이 러시아인은 지난 16강에서 홀거 룬을 꺾은 탈론 그릭스푸어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일요일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경기를 치르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랭킹 8위인 그는 특히 테니스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숨기고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헛소리입니다. 누구나 긴장하고, 누구나 인생이나 스포츠에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 두려움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테니스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시간의 흐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