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갈라르노를 제압하고 브레스트 챌린저 결승 진출

위고 가스통은 이번 주 일요일 피니스테르에서 2부 리그 새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위고 가스통의 일정이 변경됐다. 원래 이번 주말 파리 마스터스 1000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예선 참가 초청을 받았던 프랑스 선수는 현재 참가 중인 브레스트 챌린저 대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와일드카드를 반납해야 했다. 세계 랭킹 113위인 그가...

칼빙 에메리(6-1, 7-6),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7-6, 6-1), 아르튀르 페리(7-6, 7-5)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툴루즈 출신 선수는 준결승전 진출 권한을 얻었다. 가스통의 상대는 알렉시스 갈라르노였다.

26세의 캐나다 선수는 루카 나르디(6-4, 6-1)를 꺾은 뒤 피니스테르에서 두 명의 프랑스 선수, 즉 아르튀르 부키에(6-3, 5-7, 6-4)와 클레망 타뷰르(6-4, 3-6, 6-3)를 차례로 탈락시켰다.

두 선수는 이전에 단 한 번만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 지난 8월 칸쿤 챌린저 1라운드(6-3, 6-4)에서였다. 왼손잡이 선수는 복수에 성공하며 3세트 접전(6-4, 3-6, 6-4, 2시간 3분) 끝에 갈라르노를 제압했다.

그렇게 그는 결승전에 진출해 엘리엇 스피지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ATP 랭킹 103위인 선수는 다른 준결승에서 프란체스코 파사로를 상대로 승리했다(7-6, 6-3, 1시간 30분). 가스통은 올해 초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1000 예선 2라운드에서 두 선수 간 유일한 이전 맞대결(6-0, 6-1)에서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