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 WTA 파이널스 첫 우승!

코코 가우프는 세 번째 WTA 파이널스 참가에서 치열한 결승전 끝에 친원 정을 상대로 3-6, 6-4, 7-6으로 승리하며 세 시간 네 분의 경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세트에서는 가우프가 다섯 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기회를 잘 살린 정은 단 한 번의 브레이크로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세트와 브레이크(6-3, 3-1)에서 앞서던 중국 선수는 그 후 테니스 흐름을 잃었고, 결국 브레이크를 주고받은 후에 미국 선수가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여자 마스터즈 결승전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세 번째 세트로 넘어갔습니다. 마지막 세트는 극적인 변수가 많았습니다. 정은 5-4에서 경기 승리를 위해 서브를 넣었지만, 게임을 잃었고, 6-5일 때 그녀의 서비스 게임에서 두 개의 매치 포인트를 막았습니다.

타이브레이크는 가우프가 신속히 해결하며 7-2로 끝났으며, 이것은 2011년 이후 토너먼트 역사상 가장 긴 경기였습니다.

이번 우승 덕분에 코코 가우프는 특히 조별 리그에서 이가 시비옹테크를, 4강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물리치며 인상적인 한 주를 마무리 지었고, 리야드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녀는 2014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를 우승한 미국 선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