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스비톨리나, 사카리: WTA 500 바트 홈부르크 대회 오늘 경기 일정

WTA 500 베를린 대회 결승전이 오늘 일요일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와 왕 신위 사이에서 펼쳐집니다. 윔블던 시작을 일주일 앞둔 만큼, 잔디 코트에서의 경기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독일에서 진행되는 WTA 500 바트 홈부르크 대회는 오늘 일요일부터 첫 라운드 4경기와 함께 시작됩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센터 코트에서 율리아 푸틴체바와 마리아 사카리의 경기로 하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엠마 나바로는 지난주 독일 수도에서 같은 단계에서 맞붙었던 마르타 코스튁과 다시 만납니다. 미국 선수는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선수를 상대로 4번째 연승을 달성하려 할 것입니다.
그 다음, 오후 4시 이후 레일라 페르난데스는 지난주 퀸즈 클럽에서 우승한 37세의 타티아나 마리아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엘리즈 메르텐스의 흥미로운 경기가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스비톨리나는 이가 시비온테크에게 롤랑 가로스 8강에서 패배한 지 2주 만에 2025년 잔디 시즌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벨기에 선수 메르텐스는 지난 주말 헤르토겐보슈 대회에서 알렉산드로바를 상대로 준결승에서 11개의 매치 포인트를 구해내며 승리했고, 결승에서는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를 2세트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예선 2라운드 경기도 다른 코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가 다닐로비치와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한편,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도 오전 늦게 같은 시간대에 경기를 펼칩니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에바 리스와 아일라 톰야노비치, 애슐린 크루거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가 오후 초반에 맞붙어 본선 진출자를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