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내달만 기다렸다" : 메드베데프, 상하이에서 심판에게 폭발
Le 08/10/2025 à 15h50
par Arthur Millot

러너 티엔과의 경기에서 긴장된 가운데, 다닐 메드베데프가 감정을 폭발시켰다. 부당하다고 판단된 경고 이후, 이 러시아 선수는 심판을 상대로 눈에 띄고 의미 있는 말다툼을 벌였다. 그의 예상치 못한 라파엘 나달 언급이 코트를 달궜고... 대회 전체를 뒤흔들었다.
상하이, 16강전. 다닐 메드베데프와 젊은 미국 선수 러너 티엔의 대결이 한창이던 중, 극도의 긴장 상황에서 시간 초과 경고가 나자 메드베데프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
"내 평생 동안, 나는 라파엘 나달이 55초 동안 준비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 근데 너는 첫 기회에 나에게 경고를 주는 거야?!"
라파엘 나달과 여러 번 맞붙었던 이 러시아 선수는, 포인트 사이의 습관이 일부에게는 짜증을 유발했던 나달과의 비교에서 이중적 처사라고 생각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이를 크게, 또 분명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