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2024 도쿄 ATP 500 토너먼트에서 펼쳐진 필스와 루네의 격렬하고 팽팽한 타이브레이크
Le 25/09/2025 à 14h46
par Adrien Guyot

지난해 ATP 500 도쿄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아르튀르 필스와 홀거 루네는 팽팽하고 접전을 벌였습니다. 두 선수는 2세트(프랑스 선수 필스의 7-6, 7-6 승리)를 마무리하는 데 약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가 두 번의 타이브레이크 끝에 아르튀르 필스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세트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뻔했습니다.
실제로, 필스가 덴마크 선수 루네의 서비스 게임에서 세트 포인트를 잡았을 때, 네트 접근 후 발리로 마무리한 프랑스 선수의 이전 샷이 라인 심판에 의해 폴트로 선언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주심이 공이 인 플레이였음을 수정하면서 해당 포인트는 재경기가 이루어졌습니다. 필스가 그 포인트에서 세트를 가져갔어야 했지만, 이후 상황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루네가 6-6으로 따라잡은 뒤 오히려 세트 포인트를 얻기도 했습니다. 결국 몇 포인트 뒤, 필스는 그의 노력에 보답받아 승리하는 발리로 타이브레이크를 마무리했고, 이에 루네는 라켓을 부수는 강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아래 동영상 참조). 필스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다음 날 결승전에서 우고 엠베르를 상대로 매치 포인트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