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미노어: «분명히 내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다»
Le 13/11/2024 à 14h01
par Elio Valotto

알렉스 드 미노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미 개막전에서 야닉 시너에게 상당히 크게 패배(6-3, 6-4)한 그는, 복수심에 불타면서도 탁월한 테니스를 선보인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두 세트(6-2, 6-4)에서 패배한 호주 선수는 이미 거의 탈락 위기에 처해 있으며,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운에 의지해야 할 상황이다.
기자회견에서, 세계 랭킹 7위인 그는 상대의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테니스 수준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 오늘은 어려운 경기였고 결과도 힘들었다. 조금은 다닐이 오늘 매우 높은 수준으로 경기를 했고 상당히 공격적이었던 것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이전에 겨뤘던 경기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다.
분명히 내가 조금 더 잘하고, 몇몇 분야에서 더 정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것이다. 오늘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