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보르그, 스톡홀름서 대성공: 비외른의 아들이 커리어 최고 승리 거둬

스톡홀름 대회에 5년 연속 초청받은 레오 보르그가 마침내 성과를 냈다. 1라운드에서 2세트 승리를 거두며 스웨덴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순선을 선사할 수 있었다.

스톡홀름 대회는 레오 보르그의 활약으로 계속 뜨거워질 전망이다. 테니스의 전설 비외른의 아들은 이번 주 월요일 세바스티안 오프너와의 1라운드에서 승리(6-3, 6-4)를 거뒀다. 이번 주 세계 랭킹 622위인 보르그는 주최측으로부터 5년 연속 초청을 받은 혜택을 누렸다.

이는 그가 스웨덴 수도에서 거둔 첫 승리이자, 2023년 바스타드 대회에서 동포 엘리아스 이메르를 꺾은 이후 ATP 투어에서의 커리어 두 번째 승리다.

22세의 이 선수는 2라운드에서 2019년 대회 우승자인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펼쳐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