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헤츠카, 퀸즈에서 드레이퍼 제압하고 오픈 시대 체코 2번째 결승 진출자 기록
Le 21/06/2025 à 14h32
par Arthur Millot

레헤츠카(30위)는 퀸즈 대회 4강에서 드레이퍼(6위)와 맞붙었다.
3세트 접전 끝에 레헤츠카는 2시간 6분간의 경기 끝에 현지 선수 드레이퍼를 제압하고 런던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양 선수가 각각 한 세트씩 따낸 후, 두 선수는 결국 3세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서브에서 정확함을 보이며 극소수의 브레이크 기회에서도 효율적인 모습을 보인 세계 30위는 6-4, 4-6, 7-5로 4강전을 승리로 이끌며 동시에 오픈 시대 체코 선수로는 2번째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이는 그가 탑 10 선수를 상대로 거둔 8번째 승리이기도 하다.
23세의 이 선수는 이로써 통산 5번째이자 ATP 500 대회 첫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2010년 윔블던의 토마스 베르디흐 이후 체코 선수로는 처음으로 잔디 코트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되었다.
결승에서 그는 알카라스와 바우티스타 아구트의 올스페인 더비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