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챌린저: 가스통, 고전 끝에 승리... 와브린카와의 대결 노려

시드 자격을 얻었지만 안정적이지 못했던 위고 가스통이 시데크의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 불안한 승리는 그가 톱 100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야망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한쪽으로 기운 첫 세트 이후, 툴루즈 출신의 가스통은 다음 세트에서 뚜렷이 주도권을 잃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치명적으로 효율성이 부족했다(브레이크 포인트 0/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난관을 극복한 가스통은 1시간 54분 동안의 경기 끝에 동포 클레망 시데크를 상대로 6-3, 2-6,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3월 피닉스 대회 8강에 오른 이후, 이 젊은 프랑스 선수는 브르타뉴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회복력을 증명했다. 이제 그는 그랜드슬램 3회 우승자 스타니슬라스 와브린카와 독일의 자라즈 간의 다른 준결승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새로운 성과 덕분에 가스통은 ATP 랭킹에서 일시적으로 11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