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 루네와의 역대급 승리 후 "랭킹 기준으로는 내 커리어 최대 승리"

피에트란젤리 코트에서 3시간 43분의 혈전 끝에 코렝탕 무테는 홀거 루네(7-5, 5-7, 7-6)를 꺾고 로마 마스터스 1000의 16강에 진출했습니다.

L’Équipe를 통해 전달된 인터뷰에서 프랑스 선수는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승리로 이끈 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부진한 순간이 거의 없었고, 정말로 일관된 모습을 보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 플랜을 유지했고, 스스로를 믿었죠. 이렇게 긴 경기를 체력적으로 잘 버텨낸 게 기쁩니다.

랭킹 기준으로는 제 커리어 최대 승리예요. 최근 몇 달간 결과가 좋지 않았던 터라 더욱 기쁩니다."

무테는 또한 생애 첫 탑10 선수 상대 승리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수준의 선수를 이겼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 경기 승리일 뿐, 토너먼트는 계속됩니다.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되죠. 냉정한 머리를 유지하고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 10위권 선수를 이긴 건 분명 큰 승리예요. 올바른 방식으로 준비하면 보상이 따른다는 걸 증명했어요. 저와 제 팀 모두에게 기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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