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선수 3명이 20여 년 만에 마스터스 1000대회 8강 진출
Le 04/08/2025 à 16h46
par Jules Hypolite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미국의 위상이 최근 벤 셸튼의 부상과 테일러 프리츠, 토미 폴, 프랜시스 티아포 등의 눈에 띄는 성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토론토 대회에서는 프리츠, 셸튼, 알렉스 미켈슨 등 미국 출신 선수 3명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4년 인디언 웰스 대회에서 앤디 로딕, 안드레 아가시, 제임스 블레이크가 8강에 오른 이후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프리츠는 어제 모든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최초의 비(非)유럽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