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커: "도핑은 시너의 성격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위"

보리스 베커가 얀니크 시너를 휩쓴 도핑 사건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Tennis Up To Date를 통해 보도된 인터뷰에서 독일인은 테니스계의 도핑 테스트와 정직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탈리아 선수의 윤리성과 성격을 강조했다.

"네, 도핑은 그의 성격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위입니다. 저는 그를 완전히 신뢰합니다. 저는 오히려 한 시즌 동안 갑자기 폭발하는 성적을 보이거나 두세 개의 토너먼트에서만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더 의심스럽게 봅니다. 그런 종류의 상황은 수상쩍죠. 하지만 얀니크는 수년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상기하자면, 시너는 월드 안티도핑 기구로부터 과실로 인해 3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결정은 2024년 인디언 웰스에서 클로스테볼(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이 나온 도핑 테스트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