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로우소바, 스비톨리나, 키스: 사발렌카의 윔블던에서의 힘든 예상 경로

윔블던 대회가 다음 주에 시작되며, 2025년 대회 추첨이 이번 금요일 아침 런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128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결승에서 야스민 파올리니를 꺾고 우승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의 뒤를 이으려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2024년 대회에 불참했던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는 이제 우승을 향한 예상 경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벨라루스 선수는 특별히 유리한 대진표를 받지 못했으며, 런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서는 분명히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첫 경기에서 그녀는 예선을 통과한 캐나다 선수 카슨 브랜스타인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브랜스타인은 토너먼트 초반에 로이스 부아송을 꺾었습니다. 승리할 경우, 사발렌카는 지난해 8강 진출자 루루 선이나 2022년 윔블던 8강에 오른 바 있는 항상 만만치 않은 마리에 부즈코바와 대결할 수 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최근 베를린 대회 준결승에서 사발렌카를 꺾었고, 2년 전 윔블던 우승자인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회 두 번째 주 초반, 8강 진출을 놓고 그녀는 엘리나 스비톨리나나 엘리즈 메르텐스와 맞붙을 수 있으며, 이후 매디슨 키스, 파울라 바도사 또는 도나 베키치와 경기하며 준결승 진출을 노릴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그녀는 지난해 준우승자 야스민 파올리니, 옐레나 오스타펜코 또는 정친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승에서는 이가 스위아테크나 코코 고프와 우승을 다툴 수 있을 것입니다. 사발렌카는 2021년과 2023년에 런던에서 두 번 준결승에 올랐지만, 아직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