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호주 오픈 실패 극복: "그 고통스러운 패배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아리나 사발렌카가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호주 오픈 결승에서 매디슨 키스에게 패한 지 거의 3주가 지난 후, 세계 랭킹 1위인 그녀는 도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오늘 늦게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맞붙을 예정이다.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사발렌카는 이 실패에 대해 다시 언급했지만, 어려운 며칠을 보낸 후에는 이미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그 일에 대해 일주일 동안 생각했어요. 솔직히, 그 두 세트를 잃었던 그 순간을 뒤돌아보면, 제가 잘못한 건 없었어요.

매디슨이 그냥 정말 잘했어요, 그 날은 그녀의 날이었죠. 후회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고통스러운 패배에서 완전히 회복했어요.

일정이 정말 빡빡해요, 특히 호주 오픈에서 끝까지 가면요. 회복하고 이런 큰 이벤트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요.

저는 도하와 두바이 대회를 선샤인 더블(인디언 웰스와 마이애미)을 위한 준비로 삼을 것이고, 항상 제 테니스를 개선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라고 사발렌카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