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아텍, 서울에서 치르스테아를 꺾다 : 색깔을 드러낸 승리
Le 18/09/2025 à 09h43
par Adrien Guyot

US 오픈 이후 첫 경기에서 이가 스비아텍은 소라나 치르스테아를 두 세트 만에 이기며 새로운 도전에 대비되었음을 증명했다. 루마니아 선수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스비아텍은 상황을 잘 통제했다.
이가 스비아텍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US 오픈 8강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패한 이후 경기를 하지 않았던 폴란드 선수는 WTA 500 서울 대회의 16강전에서 소라나 치르스테아와 맞붙었다.
루마니아 선수는 아나스타샤 자카로바를 6-3, 6-1로 빠르게 꺾으며 미국의 세계 2위 스비아텍과의 경기 자격을 얻었다.
세계 랭킹 66위인 치르스테아는 이전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스비아텍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으며, 단 한 세트만을 가져갔다. 오늘 경기도 나아지지 않았고, 스비아텍은 6-3, 6-2로 승리했다 (1시간 32분 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코어는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반영하진 않는다. 치르스테아는 첫 세트에서 두 번 브레이크를 하며 폴란드 선수를 다소 압박했다. 스비아텍이 우위를 점하는 데는 50분이 걸렸다.
두 번째 세트는 스비아텍이 더 잘 통제했으며, 상대의 세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모두 세이브한 후 속도를 내며 승리했다. 스비아텍은 이로써 8강에 진출하여 엠마 라두카누와 바르보라 크레치코바의 경기 승자를 만나게 된다.
이번 승리는 스비아텍의 이번 시즌 54번째 승리(최근 21경기 중 19번째)이며, 그녀는 윔블던과 신시내티에서의 우승 이후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