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아텍, BJK컵 예선 폴란드 대표팀 참가 공식 포기
Le 02/04/2025 à 08h53
par Adrien Guyot

한 나라 전체가 기다렸던 결정이었다. 빌리 진 킹 컵(BJK컵) 예선을 위한 폴란드 대표팀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된 세계 랭킹 2위의 이가 스위아텍이 최근 몇 시간 동안 자국에서 열리는 두 경기(우크라이나와 스위스와의 맞대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이 경기들은 라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스위아텍은 이 소식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녀는 이 두 BJK컵 경기가 열린 후 며칠 뒤에 열리는 WTA 500 슈투트가르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이 팬들, 특히 폴란드 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게 저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돔에서 열리는 BJK컵 예선에는 참가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언제나 자국을 대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 가능한 모든 경기를 뛰었습니다. BJK컵 준결승과 유나이티드 컵 두 차례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룬 팀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제는 더 많은 균형을 찾고, 제 자신과 훈련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팀의 모든 선수들과 여성 선수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스위아텍은 소셜 미디어에 적었다.
이에 따라 폴란드 대표팀은 마그다 리네트, 마그달레나 프레흐, 마야 츠발린스카, 카타지나 카바로 구성되어 4월 10일부터 12일 사이에 열리는 스비톨리나와 코스튜크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벤치치가 이끄는 스위스와의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