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자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호주 오픈 2라운드 진출

야닉 시너는 호주 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니콜라스 자리와의 경기에서 7-6, 7-6, 6-1로 승리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세트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이탈리아 선수는 마지막 세트에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세트를 잃지 않고 승리했다.

시너가 마지막으로 세트를 잃은 경기는 상하이 3라운드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에게 당한 바 있으며, 그 이후로 29세트를 연속으로 승리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는 성공이 우리를 사람으로서 결코 바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저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변화시키지 않았습니다. 저를 계속해서 동기부여하는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제가 세계 최고의 팀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트리스탄 스쿨케이트와 다니엘 타로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