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선수와 경기하는 게 저를 자극했어요", 그릭스푸르 전 승리 후 만나리노 인터뷰
Le 25/08/2025 à 07h20
par Clément Gehl

아드리앙 만나리노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톱 100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이 프랑스 선수는 잔디 시즌 동안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하며 긍정적인 기세를 되찾았습니다.
그는 US 오픈 1라운드에서 대회 29번 시드인 탈론 그릭스푸르를 꺾었습니다. 테니스 액튀를 통해 전해진 그의 인터뷰에서 만나리노는 "시드 선수와 경기하는 것이 저에게 일종의 자극제가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 경기를 할 때는 조금 주저하고 긴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이기려면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시작부터 완전히 집중했습니다. 오늘은 모든 것이 잘 풀린 좋은 날이었어요. 첫 세트 말미에 한두 게임이 힘들었을 뿐, 시작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경기를 잘 끌어냈습니다."
"집중력 측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웠고, 상대방을 항상 압박하며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상대는 세 번째 세트에서 조금 무너졌어요."
만나리노는 다음 라운드에서 코랑탱 무테를 꺾은 조던 톰슨과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