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니/바바소리 조, US 오픈 혼합 복식 새 포맷 제패
Le 21/08/2025 à 06h18
par Adrien Guyot

무적의 기세를 보인 사라 에라니/안드레아 바바소리 조가 US 오픈 혼합 복식 새 포맷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4강 진출 이후 기자회견에서 두 이탈리아 선수들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존 혼합 복식 전문 조들을 대표해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였던 에라니와 바바소리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4강에서 루바키나/프리츠, 무호바/루블레프, 콜린스/해리슨(4-2, 4-2)을 연파한 후, 이 복식 토너먼트 전문가들은 함께 세 번째 그랜드 슬램(올해 로랜드 가로스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이가 스비아테크/카스퍼 루드 조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6-3, 5-7, 10-6)를 거두었습니다. 동시에 우승 조에게 수여되는 100만 달러의 상금도 함께 획득했습니다. 한편 스비아테크와 루드는 4강에서 역전승을 거둔 끝에 1번 시드인 페굴라/드레이퍼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슈퍼 타이브레이크에서 8-4로 뒤지던 중, 그들은 연속 6점을 따내며 승리(3-5, 5-3, 10-8)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뉴욕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것은 이탈리아 조였으며,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행보로 미국에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