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에서 내가 유일하게 널 이긴 사람이라니 아쉽네」, 페굴라의 알카라스에게 보낸 유머 가득한 메시지
Le 08/09/2025 à 15h30
par Arthur Millot

WTA 랭킹 7위 제시카 페굴라가 유머 가득한 메시지로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US오픈 우승을 축하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하해 카를로스, 올해 US오픈에서 내가 너를 이긴 유일한 사람이라니 아쉽다"고 적었다.
이 미국인 선수는 대회 '팬 위크' 기간에 열린 혼합복식 1라운드 경기를 언급한 것이다. 영국의 잭 드레이퍼와 팀을 이룬 그들은 이번 대회의 스타 페어인 알카라스와 엠마 라두카누 조를 4-2, 4-2로 꺾었다.
이후 미국-영국 조는 카스페르 루드와 이가 시비온테크로 구성된 팀에게 준결승에서 3-5, 5-3, 10-8로 패하며 탈락했다.
31세의 그녀는 단식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매우 탄탄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4-6, 6-3, 6-4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플러싱 메도우스를 떠났다. 참고로 벨라루스 선수는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도 그녀를 꺾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