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조와 란더크네크, 키츠뷔헐 8강 진출

아르튀르 란더크네크와 아르튀르 카조가 이번 수요일 키츠뷔헐 코트에서 8강 진출을 위한 경기를 펼쳤다.

란더크네크는 예선을 통과해 1라운드에서 위고 가스통을 꺾은 노베르트 곰보스와 맞섰다. 프랑스 선수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두 번째 세트를 6-4로 따내며 완벽하게 반격했다. 결승 세트에서는 브레이크 위기에 처했음에도 9번째 게임에서 역전 브레이크를 성공시켰다.

최종적으로 6-7, 6-4, 6-4로 승리한 그는 8강에서 야니크 한프만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카조는 7번 시드 프란시스코 코메사나와의 경기에서 언더독으로 나섰다.

단 한 번의 브레이크 기회만 내주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친 그는 6-4, 7-6 승리로 준결승 티켓을 놓고 얀-레나르트 슈트루프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