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의 살해 위협에도 무테는 고소하지 않기로
Le 03/05/2025 à 09h11
par Adrien Guyot

이번 주말인 토요일, 엑상프로방스 챌린저 대회의 준결승전이 열린다. 보르나 코리치와 이그나시오 부세의 경기가 먼저 펼쳐지고, 스탠 와우린카와 보르나 고조의 대결이 뒤이어 부슈뒤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주는 코렝탕 무테와 파벨 코튼의 1라운드 경기 중 발생한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 도중 러시아 선수인 코튼이 프랑스 선수 무테에게 살해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테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상황을 알렸으나, 이후 게시물을 삭제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라일리 오펠카에게 패배하며 탈락한 26세의 무테(현 세계 랭킹 82위)는 코튼과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최근 라 프로방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 나 역시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적이 있다. 코트 위에서는 평소에 하지 않을 말을 하는 선수들도 있다. 모두가 이 상황의 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를 고소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직접 그에게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프랑스 선수는 전했다. 무테는 이제 로마 마스터스 1000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