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경기 막판 무너지며 스니구르에 패배
Le 31/07/2025 à 08h54
par Adrien Guyot

WTA 125 바르샤바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프랑스 선수 다이애니 파리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109위이자 대회 5번 시드인 프랑스 선수는 WTA 랭킹 193위인 다리아 스니구르에게 2라운드에서 패했습니다. 모니카 스탄키에비치(6-3, 6-3)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니스 출신의 파리는 경기를 잡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첫 번째 세트를 승리한 파리는 두 번째 세트에서 브레이크를 되찾아 4-4 동점을 만들며 8강 진출까지 두 게임 차로 앞서는 등 승리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니구르는 결승 세트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게다가 파리는 결승 세트에서도 4-1로 앞서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20분 동안은 우크라이나 선수 스니구르의 무대였고, 그녀는 결국 승리를 따냈습니다(4-6, 6-4, 6-4, 2시간 35분 경기).
함부르크 대회 16강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에게 패한 파리는 스니구르와의 경기에서 완전히 흐름을 잃으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스니구르는 이번 주 목요일 빅토리야 골루비치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바르샤바 대회의 다른 경기에서는 코르네예바-히메네스 카신체바, 시니아코바-자이델, 오카무라-살코바의 대결이 준결승 진출을 위해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