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컵: 프랑스, 이탈리아·스위스와 재회…2026년 대회 조 편성 발표
Le 17/11/2025 à 14h18
par Jules Hypolite
2026년 시즌은 4회째를 맞는 혼성 단체전 유나이티드컵(1월 2-11일)으로 시작된다.
18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의 조 추첨이 월요일 진행되어 첫 결과가 공개됐다. 퍼스에서 열리는 A조에는 지난 대회 우승국인 미국이 스페인, 아르헨티나와 함께 배정되었다.
아르튀르 랑데르크네크와 로이스 부아송이 이끄는 프랑스는 야스미네 파올리니의 이탈리아, 스탄 바브링카의 스위스와 지난해와 동일한 조에 다시 편성되었다.
E조에서는 잭 드레이퍼와 엠마 라두카누의 영국,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마리아 사카리의 그리스, 나오미 오사카의 일본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진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드니에서는 B조에 캐나다, 벨기에, 중국이 함께하게 되었다. D조에서는 개최국 호주가 체코와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이가 시비온테크와 후베르트 후르카치의 폴란드는 알렉산데르 즈베레프의 독일, 네덜란드와 F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