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블렌카와 키르기오스의 성별 대결: 공개된 특별한 코트 규격

두바이에서 열릴 아리나 사블렌카와 닉 키르기오스의 대결은 더 균형 잡힌 경기를 위해 설계된 변형 코트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파워, 정확도, 그리고 자존심이 맞부딪치는 이 스펙터클은 독보적인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성별 대결'은 오는 12월 28일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이 현대판 대결은 세계 1위 아리나 사블렌카와 기복이 심하고 항상 논란을 일으키는 닉 키르기오스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며칠 전부터 두 선수는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 발언으로 서로를 향해 공격을 주고받으며, 각자 이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두 선수의 에이전트이자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스튜어트 두기드는 Bounces 매체를 통해 정확한 코트 규격을 공개했습니다.

아리나 사블렌카는 일반 규격의 코트에서 자신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반면, 닉 키르기오스는 더 많은 정확도를 발휘해야 합니다: 코트는 길이가 기존 11.88m에서 10.82m로, 너비는 8.23m에서 7.5m로 약간 축소됩니다.

그 결과, 서비스 박스 또한 6.4m x 4.115m에서 5.82m x 3.74m로 더 제한됩니다.

사블렌카 쪽 코트의 면적은 이렇게 해서 9% 축소되는데, 이는 평균적으로 여성 선수들이 남성 선수들보다 약 9% 느리게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결정입니다.

이번 엑시비션 경기에 적용되는 다른 규칙 중에는 키르기오스가 서비스 기회를 한 번만 갖는다는 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