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그의 헤어스타일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알카라스와 시너의 재미있는 인터뷰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야닉 시너는 둘 사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토리노 ATP 파이널스 행사 중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계 테니스계의 두 신동은 재미있는 친분을 과시하는 순간을 선사했다.

올해 자신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해 질문을 받은 스페인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다른 스타일을 시도했어요. 제 팀은 내년이 무섭다고 하더군요(웃음). 올해는 이런 변화들이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뭔가 효과가 있었다면, 왜 바꿔야 하죠?"

재미를 느낀 기자는 그의 이탈리아 라이벌을 직접 바라보며 그의 헤어스타일 선택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또한 이게 미래에 대한 영감을 주는지도 함께 질문했다.

"놀랍고, 예상치 못했지만, 좋아요(웃음). 제 경우에는, 솔직히 제 흐트러진 머리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는 이 스타일이 좋아요, 우리는 토리노에 있잖아요, 유벤투스의 색상을 연상시키네요(웃음)."

두 선수 사이의 아름다운 대화는 코트 밖에서 그들이 유지하는 관계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이미 비범한 그들의 스포츠적 라이벌 관계에도 불구하고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