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10년 역사 끝에 명칭 변경

2026년 1월 1일부터 국제 테니스 연맹(ITF)이 공식적으로 "World Tennis"로 변경됩니다. 213개국이 찬성한 역사적인 변화입니다.

1913년 설립된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2026년 100년 역사의 약칭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인 World Tennis를 채택합니다. L'Équipe지가 보도한 이 결정은 연맹에 소속된 213개 국가 협회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World Tennis는 우리가 현재 무엇인지를 더 잘 반영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정 기구이자 테니스의 수호자입니다."라고 ITF 데이비드 해거티 회장이 밝혔습니다.

연맹은 2025년 말까지 새로운 시각적 아이덴티티, 재설계된 웹사이트, 그리고 야심 찬 디지털 전략을 발표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