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 WTA 파이널스 조별 리그에서 무적의 르바키나!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엘레나 르바키나였지만, 결코 속도를 늦출 생각이 없었습니다.

리야드 WTA 파이널스 조별 리그에서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를 6-4, 6-4로 제압한 카자흐스탄 선수는 세레나 윌리엄스 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단순히 놀라울 정도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세 경기, 세 승리, 단 한 세트만 내주고. 엘레나 르바키나는 WTA 파이널스 조별 리그를 매우 탄탄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알렉산드로바와의 대결을 결정적인 경기와 같은 강도로 임했습니다. 결과는 불과 1시간 7분 만에 6-4, 6-4.

이 승리로 르바키나는 연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이것이 2025년 현재 톱 10 선수를 상대로 거둔 9번째 승리이며, 커리어 통산으로는 이 수준에서 거둔 29번째 승리라는 점입니다. 이 통계는 26세 선수의 성장세를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