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의 바섹 포스피실, 은퇴를 위한 마지막 대회 참가 발표
Le 21/07/2025 à 14h59
par Arthur Millot

최근 몇 년간 성적 부진을 겪어온 바섹 포스피실이 라켓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17년 이상의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그는 고국 캐나다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캐나다 오픈(2025년 7월 26일~8월 7일)을 은퇴 대회로 선택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부여한 와일드카드를 통해, 특히 데이비스 컵에서 그를 열렬히 응원해온 캐나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테니스는 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해왔지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은퇴할 시점이 왔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라고 그는 테니스 캐나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참고로 포스피실은 단식 최고 랭킹 25위를 기록했지만, 윔블던(2014)과 인디언 웰스(2015)에서 더블스 타이틀을 획득하며 주목받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