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CEO 마시모 칼벨리(Massimo Calvelli)의 퇴임 발표...취임 5년 만
Le 04/04/2025 à 16h01
par Arthur Millot

PTPA(프로 테니스 선수 협회)의 항의 이후 테니스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는 ATP가 조직도에서 중요한 인물인 CEO 마시모 칼벨리의 퇴진을 공식 발표했다.
2020년 1월, 팬데믹 직전에 취임한 이탈리아인 CEO 칼벨리(50)는 ATP 회장 안드레아 가우덴시(Andrea Gaudenzi)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다. 그의 후임으로 가우덴시 회장이 직접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Punto De Break 매체는 "가우덴시와 칼벨리는 마스터스 1000 대회 기간 연장, 일정 과밀화, 상금 인상, WTA(여자 테니스 협회)와의 전략적 제휴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ATP 내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인사들이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며 동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결정을 내린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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