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250 노팅엄 대진 추첨: 2회 연속 우승자 볼터의 힘든 길, 하다드 마이아, 메르텐스, 타우손의 운명도 결정
Le 14/06/2025 à 21h35
par Jules Hypolite

WTA 500 베를린 대회가 탑 10 선수 9명이 참여하는 어마어마한 라인업으로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여자 테니스 투어의 나머지 선수들은 영국 잔디 코트에서 계속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노팅엄에서 그 열전이 이어질 것이다.
2023년과 2024년 우승자 케이티 볼터는 3연패를 노린다. 그러나 8번 시드에 불과한 영국 선수는 대진 추첨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그녀는 지난 윔블던 8강 진출자 루루 선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그녀는 동포 소나이 카르탈이나 예선 통과자와 대결할 수 있으며, 8강에서는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대회의 메인 시드인 브라질 선수는 매카트니 케서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하단 대진에서는 클라라 타우손이 킴벌리 버렐과 첫 경기를 펼친다. 그녀는 마그다 리네트가 있는 8분구에 배정되었으며, '스헤르토겐보스' 결승에 오른 엘리제 메르텐스는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와 맞대결을 벌인다.
기타 주목할 만한 대진으로는 타티아나 마리아가 퀸즈 클럽 결승 진출로 특별 면제(SE) 자격을 얻었다. 기권하지 않는다면 페트라 크비토바와 첫 경기에서 힘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와일드카드 선수 해리엇 다트와 프란체스카 존스의 맞대결, 17세의 젊은 선수 밍게 쉬가 케이티 볼리네츠와 경기를 펼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