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 바젤에서 10번째 타이틀을 차지한 페더러의 감정: "예전에는 감정을 드러내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워요"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인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계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으며, 커리어 동안 ATP 투어에서 103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여 오픈 에라 이후 지미 코너스(10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위스 출신 선수는 윔블던에서 8회 포함 총 20회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반면, 페더러는 또한 그의 커리어 동안 바젤 토너먼트에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홈 관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그는 인도어 토너먼트에서 무려 열 번(2006, 2007, 2008, 2010,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9년, 그의 10번째 타이틀(그리고 동시에 마지막 타이틀)을 차지한 날, 페더러는 토너먼트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터 고요브치크(6-2, 6-1), 라두 알보트(6-0, 6-3), 스탄 바브린카(기권), 스테파노스 시치파스(6-4, 6-4)를 상대로 말이죠.
결승에서 스위스 출신 선수는 알렉스 데 미나우르(6-2, 6-2)를 가볍게 제압하며, 그들과의 유일한 맞대결에서 호주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자신이 이룬 업적에 깊은 감동을 받은 페더러는 특히 마음에 둔 토너먼트에서 열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후 눈물을 참지 못하고 매우 감정에 젖었습니다.
"음악과 볼보이들 때문에 감동이 밀려왔어요. 제 가족, 제 팀, 제 팬들을 생각했어요. 이 열 개의 타이틀은 정말 의미가 큽니다. 처음에는 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고, 그것이 바로 저입니다."라고 당시 페더러는 트로피 수여식에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말했습니다.
커리어 말기에 무릎 부상을 당한 페더러는 2021년 윔블던 토너먼트 8강에서 휴버트 후르카츠와의 경기를 주류 투어에서의 마지막 단식 경기로 치렀으며, 1년 후인 2022년 라버 컵에서 친구이자 옛 스포츠 경쟁자였던 라파엘 나달과 함께 더블스로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 후 은퇴했습니다.
Federer, Roger
De Minaur, A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