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케크마노비치에게 레슬을 선사하며 윔블던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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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의 노박 조코비치는 여전히 상대들에게 강력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토요일 3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였던 조코비치의 동포인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가 그 희생양이 되었다. 조코비치는 1시간 47분 만에 6-3, 6-0, 6-4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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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의 승리 샷과 19개의 직접 실수, 16개의 에이스, 그리고 첫 서비스 뒤 82%의 득점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로저 페더러(105승)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역사상 두 번째로 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되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알렉스 데 미나우르와 맞붙을 예정이며, 현재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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