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로 메드예도비치, 도하에서 치치파스를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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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메드예도비치는 도하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부상을 안고도 승리(7-6, 5-7, 7-6)를 거두며 이번 시즌 가장 믿기 어려운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막판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근육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치러진 카타르 중앙 코트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메드예도비치는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가져갔다. 이어 치치파스는 두 번째 세트 막판에 반격을 시작하여 경기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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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르비아 선수가 세 번째 세트에서 5-4로 앞서고 있을 때, 그는 큰 스플릿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아래 비디오 참조).
고통 속에서도 메드예도비치는 포기하지 않고, 매 포인트마다 절뚝거리며 뛰어난 경기력으로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치치파스의 악수는 냉랭했으며, 그리스 선수는 자신의 최고 수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심지어 크게 부상당한 상대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메드예도비치는 다음 라운드에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맞붙어야 하지만, 그의 기권이 몇 시간 내로 예상되고 있다.
D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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