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플라비오 코볼리에게 4시간 만에 6-4, 6-3, 3-6, 3-6, 7-6으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홀거 룬은 토요일 3라운드에서 훨씬 차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는 7번 코트에서 2시간 18분 만에 이전 라운드에서 카렌 카차노프를 꺾은 행운의 패자 요제프 코발릭을 물리쳤습니다(7-5, 6-1, 7-6).
하지만 21세의 데인은 1세트와 3세...
롤랑가로스 9번 코트에서 2024 프랑스 오픈 2회전에서 카렌 카차노프가 탈락한 것은 큰 놀라움이었습니다. 세계 랭킹 18위인 이 러시아인이 세계 랭킹 145위인 요제프 코발릭을 2-0으로 앞서고 있었고, 최종 예선에서 패한 후 출전한 럭키 루저였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일이었죠. 하지만 31세의 슬로바키아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3시간 30분의 경기 끝에 결...
수요일의 날씨는 모네가스크 록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덜 혼란스러웠지만, 오후 막바지에 내린 비는 결국 테니스의 쇼를 훔쳐갔습니다. 그 전에도 이미 몇 방울이 내렸지만 다행히도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수준이었죠.
하지만 오후 6시(현지 시간) 직전에는 그렇지 않았고, 진행 중이던 마지막 경기의 종료가 연기되어야 했습니다. 홀거...
라파엘 나달은 시즌 첫 메이저 클레이 코트 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몬테카를로 대회 막판에 기권해야만 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나달의 나쁜 버릇이죠. 이번엔 불편한 부위 때문에 정상적인 서브를 할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모나코에서 11번(2005-2012, 2016-2018)의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는 올해도 대회 역사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