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알카라즈는 "테니스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힙니다.
수요일 파리에서 프랑스 오픈 준비를 마칠 예정인 카를로스 알카라즈에게 테니스 선수로서의 포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올해 클레이에서 단 한 번의 대회(몬테카를로, 바르셀로나, 로마에서 기권)만 치르는 등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았지만 '칼리토'는 계속해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결승에 올랐지만 조코비치에게 아쉽게 패했던 이 스페인 선수는 올해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알카라즈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자신의 진언에 여전히 충실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두 번이나 차지한 그는 BBC가 중계한 인터뷰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기록을 깨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네, 제 말을 제대로 들으셨어요. 저는 야심 찬 사람입니다. 노박의 기록을 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저 자신을 위해, 재미로 테니스를 치고 있으며 위대한 일을하고 싶습니다. 테니스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