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5위 제시카 페굴라가 두바이 하드 코트에서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며 예선 통과자 바르바라 그라체바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제압했다. 미국 선수는 단 70분 만에 최근 기세를 타고 있던 프랑스 선수의 흐름을 무너뜨리며, 6-0으로 압도적인 두 번째 세트를 따내며 편안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자니스 티엔이 레일라 페르난데스에 대한 우위를 재확인하며 2026년 캐나다 선수를 상대로 두 번째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거뒀다. 세계 랭킹 46위 인도네시아 선수는 결정적인 타이브레이크 순간에서 뛰어난 침착함을 보이며 두바이에서 진출을 확정했고, 페르난데스의 하드 코트 초반 시즌 고전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세계 랭킹 19위 엠마 나바로가 예선 통과자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를 상대로 끈질긴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거두며 어려운 성적 흐름을 멈췄다. 미국 선수는 두바이 하드 코트에서 1시간 47분 동안 벌어진 접전에서 압박을 견뎌내며 진출에 성공했고, 이로써 루세의 예선 라운드에서 쌓아올린 3연승 행진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