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9위 엠마 나바로가 예선 통과자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를 상대로 끈질긴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거두며 어려운 성적 흐름을 멈췄다. 미국 선수는 두바이 하드 코트에서 1시간 47분 동안 벌어진 접전에서 압박을 견뎌내며 진출에 성공했고, 이로써 루세의 예선 라운드에서 쌓아올린 3연승 행진을 끝냈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가 강력한 클레이 코트 캠페인을 이어가며 떠오르는 필리핀 스타 알렉산드라 에알라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물리치고 로마 4라운드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엘리트 베이스라인 파워를 앞세워 1시간 30분 만에 에알라의 인상적인 토너먼트 행진을 저지했다.
세계 19위 매디슨 키스가 동료 미국인 페이튼 스턴스를 상대로 4-6, 6-4, 6-2의 역전승을 거두며 2026년 로마 대회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결과는 클레이에서의 키스의 인상적인 최근 폼을 강조하는 반면, 스턴스는 해당 표면에서 일관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