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위 엘리스 메르텐스가 2026 슈투트가르트 대회 1라운드에서 독일의 엘라 자이델을 스트레이트 셋으로 꺾었다. 벨기에 선수는 경험을 바탕으로 클레이 코트 전환을 무난히 소화하며 WTA 투어 최근 부진에 빠진 자이델의 고전을 더하는 임상적인 6-3, 6-4 승리를 거뒀다.
세계 랭킹 42위 라파엘 조다르가 2시간 30분에 걸친 지루한 클레이 코트 접전 끝에 예스퍼 데 용을 2-6, 7-5, 6-4로 제압하며 마드리드 2026 개막전을 통과했다. 스페인의 유망주는 봄 시즌의 강력한 기세를 이어간 반면, 109위 네덜란드 선수는 또다른 클레이 코트 조기 탈락을 겪었다.
세계 25위 헤일리 밥티스테가 2026년 클레이 코트 시즌에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1세트를 내준 후 스위스의 시모나 발테르트를 6-7(9), 6-4, 6-4로 제압하며 로마 대회 2회전을 통과했다. 2시간 50분에 달하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91위 예선 통과자 발테르트를 상대로 밥티스테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세계 랭킹 16위 이바 조비치가 2026 시즌의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며 22위 안나 칼린스카야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제압하고 찰스턴 준결승에 진출했다. 1시간 21분간의 클레이 코트 승리는 조비치의 원활한 코트 적응력을 보여주며, 칼린스카야의 상위 20위 선수 상대 고전을 더욱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