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예선 통과자 라파엘 콜리뇽이 브리즈번에서 무패 행진을 4경기로 연장하며 세계랭킹 47위 그리골 디미트로프를 두 세트 만에 제압했다. 이번 승리는 하드코트에서 기존 시드들을 위협하는 콜리뇽의 위상을 부각시켰고, 디미트로프는 첫 라운드 승리의 모멘텀을 살리지 못했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마이애미 2026 2라운드에서 급부상 중인 브라질 선수 조앙 폰세카를 6-4, 6-4 완승으로 꺾었다. 94분간의 하드코트 대결은 알카라스의 지속적인 지배력을 과시하며, 최근 상위권 돌파 이후 상승세를 몰아가던 39위 폰세카의 기세를 잠재웠다.
다야나 야스트렘스카가 클레이 코트에서 강인함을 과시하며 2026 린츠 오픈서 세계 36위 앤 리를 치열한 3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우크라이나 선수는 2시간 조금 넘는 경기에서 7-5, 4-6, 6-3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 리의 최근 WTA 투어 부진을 더욱 길게 만들었다.
세계 랭킹 21위 러너 티엔이 1세트를 내준 후 11위 알렉산더 부블릭을 4-6, 6-3, 7-5로 꺾고 로마 2026 3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2시간에 걸친 클레이코트 전투는 티엔의 ATP 투어에서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강조하는 반면, 부블릭은 떠오르는 스타들을 상대로 흙 코트에서 일관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랭킹 25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가 2026 마요르카 잔디 코트 대회에서 에단 퀸을 7-6(4),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시간 43분 동안 진행된 결승전에서 스페인 선수의 뛰어난 베이스라인 안정성이 돋보였으며, 63위 미국 선수의 첫 ATP 타이틀 획득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