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6위 친원 정이 예선 통과자 알리샤 파크스를 상대로 거의 3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경기 끝에 도하 하드 코트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파크스가 다이아나 슈나이더를 상대로 큰 이변을 일으키며 가져온 기세를 앞세웠지만, 정의 결정적 세트에서의 뛰어난 체력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세계 랭킹 3위 아만다 아니시모바가 킴벌리 버렐을 상대로 63분 만에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서의 자격을 과시했다. 이번 승리는 하드코트에서 호주 선수를 상대로 한 아니시모바의 두 경기 연속 스트레이트(2-0) 승리로, 이가 시비옛크와 코코 가우프를 꺾었던 2025년 말의 눈부신 시즌 이후 이어진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카롤리나 무호바가 도하에서 하드 코트 캠페인을 지배하며 계속해서 세계 랭킹 28위 안나 칼린스카야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체코의 스타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만 내준 최근 기세를 활용해 칼린스카야의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9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플라비오 코볼리가 오스트리아의 필립 미솔리치를 꺾고 2025년 데이비스컵 파이널 8에서 이탈리아를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이탈리아 선수는 마테오 베레티니가 앞선 경기에서 팀에 리드를 안겨준 뒤, 국가대표팀을 결승행으로 이끌 임무를 맡았고, 코볼리는 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