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영광, 그리고 후회: 베커, 17세 윔블던 우승의 영향 회고
Le 12/09/2025 à 21h04
par Jules Hypolite

일찍이 테니스 스타가 된 보리스 베커는 어린 나이에 찾아온 명성이 어떻게 그에게서 자유를 앗아가고 나쁜 영향력에 의지하게 만들었는지 설명했다.
커리어 동안 7개의 그랜드슬램을 우승한 베커는 최근 사기 혐의로 복역한 것을 비롯한 격동적인 개인사를 겪었다.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독일의 챔피언은 자서전 '인사이드(Inside)'를 소개하는 한편, 1985년 첫 윔블던 타이틀의 결과에 관해 이야기할 시간을 가졌다.
"윔블던에서의 제 승리가 이런 결과의 일부 책임이 있습니다. 17살의 나이에 갑자기 유명해지면, 마치 자신이 누군가의 소유물이 된 기분이 듭니다. 독일 언론은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왔습니다.
만약 제가 17살에 윔블던에서 우승하지 않았다면, 나머지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일을 맡길 자신감도, 다른 사람들에게 재정을 관리하게 하는 습관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