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로프 인상적이며 16강 진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는 이번 화요일 경기를 잘 하고 싶어 했다.

매우 훌륭한 알렉세이 포피린을 상대로, 불가리아 선수는 복수를 원했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했다.

참고로, 디미트로프는 같은 호주 선수에게 몬트리올에서 패배한 바 있으며, 경기를 지배하고 심지어 매치 포인트 세 개를 얻은 후의 일이었다.

이번에는 세계 랭킹 10위 선수가 흔들리지 않았다.

33세의 선수는 매우 탄탄한 경기를 보여주며, 완벽히 자신의 플레이를 안정시켰다.

서비스에서 놀라운 모습(첫 서브에서 98%의 포인트 획득), 리턴에서의 정확성, 공격적인 랠리 그리고 리듬 변화를 통한 뛰어난 플레이로 그는 해법이 없던 포피린을 완전히 압도했다.

필요할 때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그는 점차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단독 질주를 펼쳤다 (7-6, 6-2).

8강 진출을 위해, 그는 투어에서 떠오르는 별 중 하나인 19세의 야쿱 멘식과 맞붙는다.